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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3

[축제] 조용히 스며든 하루, 봄과 추위 사이 — 곤지암 도자공원 오늘은 어딘가 봄 같지 않은 하루였다.오전에는 비가 내렸고, 오후에는 그쳤지만 공기는 여전히 싸늘했다.긴 팔 점퍼를 꺼내 입고 나섰는데도 손끝이 시려웠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곤지암 도자공원의 주차장은 이미 차들로 가득 찼다.모두들 이 축제를 기다렸던 것 같다.🍢 푸드트럭에서 만난 따뜻함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푸드트럭이었다.날씨 탓인지 따뜻한 음식이 더욱 끌렸다.나는 매콤한 떡볶이와 달콤한 츄러스를 골라 들었다.손에 간식을 쥐고 걷는 동안,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따뜻한 맛이 기분을 녹여주었다.작은 종이컵 속 음식이 주는 위로는 생각보다 컸다.🛍️ 리버마켓, 내가 좋아하는 풍경도자공원 안쪽에는 리버마켓이 열리고 있었다.내가 늘 좋아하는 그곳이다.오늘은 예쁜 발찌와 반지를 하나씩 골랐다.제품을.. 2025. 5. 3.
[곤지암 여행] 화담숲 봄꽃 나들이, 지역 주민이 추천하는 찐 맛집&카페 곤지암을 대표하는 명소 '화담숲'.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유명해졌는데 이제는 봄이 되면 약 10만송이의 수선화가 가득한 봄 수선화 축제까지 진행하며 계절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4월 말까지 이어지는 봄 수선화 축제는 자작나무 숲 근처에서 다채로운 노란 물결의 수선화를 비롯해 봄의 대표 주자들이 숲 속 곳곳을 수놓고 있어서 정말 근사하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하루, 그 여운을 더해줄 맛집과 감성 카페들까지 챙겨야 제대로 된 힐링 여행 아닐까? 화담숲 인근에서 들르기 좋은 음식점과 카페를 소개한다. 😋🌷 🌿 화담숲 나들이 TIP오전 일찍 화담숲 산책 → 근처 맛집에서 점심 식사 → 감성 카페에서 여유로운 티타임하루 코스로도 알차고 여유로운 힐링 여행이 될 것이.. 2025. 4. 18.
[여행/맛집] 곤지암 커피&베이커리 맛집! 숲속카페 <라꾸에스타>와 대표빵 '메주식빵' 곤지암이라는 지역은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화담숲(=다 같은 곳)'이 유명하다.아! 그리고 먹거리로는 '소머리 국밥'이 예전부터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블로그 등을 보면 곤지암 리조트를 가거나 돌아오면서 들르는 식당, 카페 등에 대한 소개들이 꽤 보인다.이번에 갔던 곳은 바로 !곤지암에서 이천 방향으로 3~5km 정도 거리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다. 곤지암 리조트를 갔다가 간다면 좀더 거리를 잡아야 하고, 한번 유턴 해야한다. 진입 입구는 '맞나?' 싶게 길이 빠져있으나 건물을 보고 화살표를 믿고 들어가면 된다.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못 찾는건지 안보이네...1. 주소-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278 2. 연락처- 3. 영업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023.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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