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여수맛집3

[여수 여행] 여수 혼밥 끝판왕 🌊 꽃돌게장 1번가에서 만난 게장 한 상의 감동 여수 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게장만큼은 꼭 한 끼 제대로 먹고 오자’는 마음이 있었다.하지만 문제는 혼자 여행이라는 점.검색을 하다 보니, 여수의 대부분 게장집이 2인 이상 주문만 가능한 곳이 많았다.혼자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찾기 어려웠고, 그나마 가능하다는 식당은 분위기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그래서 전날 밤, 조금 더 꼼꼼하게 리뷰를 훑었다.그렇게 후보 두 곳을 리스트업했고, 최종적으로 ‘꽃돌게장 1번가’를 선택했다.1인도 가능하고, 리뷰 평도 좋고, 위치도 여행 동선과 잘 맞았기에 다음 날 점심 코스에 딱 맞춰 동선을 짰다.🅿️ 단독 건물, 넉넉한 주차장… 첫인상이 좋다오전에 이순신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를 걷고 나니 몸이 조금 노곤해졌고, 마침 배도 고파지기 시작했다.전날 미리 정해둔 ‘꽃.. 2025. 5. 22.
[여수 여행] 🌅 소노캄 여수 마레첼로에서의 마지막 조식 🍽 조식 예약, 여행의 시작을 알리다여수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본 문구 중 하나는 ‘소노캄 조식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었다.그 말을 마음에 품은 채, 나는 체크인하면서 조식을 함께 예약했다.운이 좋게도 사전 예약 할인 혜택이 있어 1인 기준 45,000원짜리 조식을 38,25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사실 둘째 날은 늦잠을 자고 싶었기에 조식은 마지막 날, 셋째 날 아침으로 미뤄뒀다.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기에 마지막 아침만큼은 조금 더 부지런히 하루를 시작해보기로 했다.🌊 마레첼로, 햇살 가득한 바다 창가 자리에서조식 장소인 마레첼로는 소노캄 1층에 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왼편으로 와인셀러 구간이 보이고, 그 너머로 자연스럽게 안내된다.직원분들은.. 2025. 5. 19.
[여수 여행] 이순신광장🌊 여행도, 허기도, 감성도— 걷고, 찾고, 맛보고, 또 걷다 🚶 8천보의 시작, 그리고 이순신 광장여수 여행 2일차.아침엔 소노캄 근처의 오동도를 걸었다.바다를 따라 이어진 길을 걷고, 동백숲 사이를 스쳐가며 순식간에 8천보 가까이를 걸었을 때쯤, 다리에서 신호가 왔다. 차로 이동하기로 했다.그래서인지 이순신 광장에 도착했을 땐 살짝 지친 상태였다.다행히 평일이라 노상주차장에 여유가 있었고, 그 덕에 여유롭게 도착할 수 있었다.광장의 첫인상은 ‘북적북적’.조용하고 한산했던 오동도와는 확연히 달랐다.웅장한 비주얼의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어 관람할 수도 있었지만, 이날의 나는 그 안까지 들어가 볼 기운이 없었다.그저 멀찍이 바라보며, “다음엔 꼭 들어가보자” 하고 발길을 돌렸다.🍚 순이네 밥상? 평일 11시도 늦었다 (2인 이상 필수)점심 시간이 다가오면서 맛집 검.. 2025. 5. 15.
반응형